[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마누엘 노이어(29, 바이에른 뮌헨)가 클린 시트 신기록을 달성한 페트르 체흐(33, 아스날)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노이어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를 통해 “체흐의 기록 달성을 축하한다”며 칭찬으로 말문을 연 뒤 “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많은 세월을 뛸 수 없기 때문에 그 기록을 깰 수 없다 기록 달성에 너무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농담을 던졌다.

체흐는 지난 29일 본머스와의 2015-16 EPL 19라운드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는 170경기 무실점 기록으로 종전 데이비드 제임스의 169 경기를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노이어는 체흐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노이어는 “뛸 수 있을 때까지 뛰라고 팁을 주고 싶다. 아스날을 넘어 EPL에서 계속해서 계속 뛰기를 희망한다”고 체흐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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