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최근 새로운 둥지를 물색 중인 조세 무리뉴 감독 잉글랜드 대표팀행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28일(한국시간) “무리뉴는 그의 에이전트 호르제 멘데스에게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무리뉴는 지난 18일 첼시와 이별 수순을 밟았다. 이후 휴식기를 가지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행선지 물색에 한창이다. 이에 현재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에이전트 멘데스가 맨유의 영입 제안이 없었다고 전하며 현재는 오리무중 상태다.

이와 때 맞춰 잉글랜드 대표팀과 연결됐다. 현재 삼사자 군단을 지휘하고 있는 로이 호지슨은 유로 2016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재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해 차기 사령탑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무리뉴는 내년 여름 삼사자 군단의 지휘봉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무직으로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리고 있는 무리뉴. 과연 그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 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