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에버턴과 스토크 시티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

에버턴과 스토크 시티는 2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펼친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에버턴이 승점 26점으로 리그 9위, 스토크 시티가 승점 26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고, 승점 3점을 따낸다면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양 팀 모두 분위기는 좋다. 먼저 홈팀 에버턴은 최근 리그 8경기에서 3승 4무 1패의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 주말에는 뉴캐슬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스토크도 마찬가지다. 스토크 역시 최근 리그 8경기서 4승 2무 2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0 완승을 따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양 팀 모두 공격진이 날카롭다. 에버턴은 최전방 공격수 루카쿠가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바클리 역시 6골 6도움으로 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에버턴은 자기엘카, 오비에도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전력의 큰 공백은 느끼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스토크 역시 공격 조합이 위력적이다. 과거 남자의 팀으로 불리며 높이와 공중볼에 의존했던 스토크가 이번 시즌에는 확달라졌다. 특히 보얀, 아르나우토비치, 샤키리가 공격진에서 인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세밀한 패스플레이와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 전적은 스토크가 앞선다. 두 팀은 10번 만나 스토크가 4승 4무 2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승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 에버턴의 공격력이 엄청나다는 점과 바클리를 중심으로 한 중원도 안정적이어서 에버턴이 안방에서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맨유를 격침한 스토크의 전력도 만만치 않아 결과적으로 흥미로운 싸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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