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안드레이 칸첼스키스가 루이스 판 할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4일(한국시간) 칸첼스키스가 판 할에 일침을 가하는 언급을 인용 보도했다.

칸첼스키스는 “최근 맨유의 경기력에 실망이다”며 현재 맨유의 경기력에 대해 언급한 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체제 아래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하지만 판 할은 이를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며 판 할 감독의 전술이 부적합하다고 했다.

판 할 감독의 전술은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공격 축구를 시도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선수를 교체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이어 칸첼스키스는 현재 맨유에 리더십 자질을 보여줄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는 판 할이 잉글랜드 축구를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맨유에는 브라이언 롭슨, 로이 킨 등 리더십이 뛰어난 지도자를 선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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