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선수단 물갈이가 필수 항목으로 떠올랐다.

영국 언론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발굴해야하고 선수단 일부를 정리해야만 한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이번 시즌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다. 여러 악재가 겹치며 팀 분위기는 떨어질 때로 떨어졌다. 이는 자동으로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리그 16위에 머물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전혀 과시하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선수단 장악 실패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떠올랐다. 무리뉴 감독도 지난 레스터 시티전 패배 이후 “결과가 굉장히 실망스럽다. 선수들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든다”며 선수단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도 지난 16일 “에당 아자르, 오스카, 페드로, 디에고 코스타 등을 거론하며 첼시의 선수단이 이적 시장을 통해 물갈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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