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니콜라스 가이탄(27)이 계속해서 벤피카의 유니폼을 입는다.

벤피카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이탄과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기간은 4년이고, 바이아웃 4500만 유로(약 583억 원)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가이탄은 발기술과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또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매치 19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이탄은 “나는 유럽 최고 팀 중 하나에 속해있다. 이곳에서 행복하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가이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지만 재계약 체결로 인해 당분간 이적설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벤피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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