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네이마르(23, 바르셀로나)가 팀과의 재계약알 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이마르 아버지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아들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3년이라는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마르 아버지는 “계약이 늦어진다고 해서 팀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 이적은 없다”며 네이마르의 잔류를 강력히 주장했다.

네이마르의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최고다. 공식매치 17경기에 출전해 16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함께 2015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최종 3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일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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