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보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시메오네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아스’를 통해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릴 때 우리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티아구 멘데스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영입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며 선수 영입을 예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타깃은 티아구의 대체 자원이다. 그는 지난 29일 에스파뇰과의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볼 경합 도중 오른발을 접질렸다. 검진결과 골절 판명을 받았고, 최소 4개월간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울상이다. 티아구는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중원에서 강한 압박과 몸싸움은 시메오네의 총애를 받고 있다. 하지만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어 티아구를 대체할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메오네는 “티아구 같은 훌륭한 선수를 찾는 건 어렵다. 그의 경험을 보유한 젊은 선수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며 티아구의 대체자 찾기에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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