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현장 복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모예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빅 리그에서 기회가 온다면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다”며 감독직 복귀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2014년 11월 레알 소시에다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경기력과 결과에서 구단 수뇌부를 만족시키지 못했고, 경질 수순을 밟았다. 화려하지 않은 퇴장이었지만, 모예스는 이 역시 모두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소시에다드에서의 시간은 나에게 좋은 경험이었다. 이를 계기로 더 나은 내가 되길 희망한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모예스 감독은 잉글랜드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반전을 노리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모예스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고, 모예스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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