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8강전에 대한 승부예측이다.

FA컵 8강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양 팀의 경기는 지난 11일 리그 22라운드 경기 이후 불과 11일 만이다.

당시 포항은 서울 원정에서 3-1로 완승을 거뒀고,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2연패의 서울을 무시할 수 없다. 서울은 유독 토너먼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지난해에도 포항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서울은 지난해 FA컵 8강에서 포항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거뒀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포항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최근 분위기는 포항이 좋다. 포항은 서울과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고 지난 11일 경기에서도 2도움을 성공시켜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포항의 승리로 이끈 김승대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서울은 공격의 핵심 미드필더 고명진이 최근 카타르 알 라이얀으로 이적하면서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스포츠 종합 정보 앱 ‘인터스코어’에서 볼 수 있는 경기 향방의 종합지수인 배당률에서는 국내와 해외 배당률 모두 서울이 약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인터스코어’ 회원들의 승부예측을 누적통계로 보여주는 예측 분석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누적 통계 기준으로 회원들의 58%가 포항의 승을 예측하고 있다.

현재 ‘인터스코어’의 수 많은 회원들의 면밀한 분석에 의해서 도출된 회원 승부예측 결과는 매우 높은 적중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회원들 각자의 승부예측에 통계적 가치를 부여한 빅 데이터의 힘인 것이다.

경기 시작 시간에 가까워 질수록 더 많은 회원들이 승부예측에 참여해 예측 근사치에 가까운 통계가 나오게 마련이다. 경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터스코어’를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다운받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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