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수원은 6일 오전 전지훈련을 위해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20일까지 머물 예정이며 전술, 기술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7차례의 스파링도 준비됐다.

수원은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는 총 7번의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연습경기를 소화해 시즌 개막전을 대비한 실전 감각 찾기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연습경기는 전지훈련 2일 째인 7일부터 시작한다. 7, 8일에는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와 경기한다. 11일에는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사간 토스를 만난다. 지난해 J2리그(2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토스는 미드필드와 수비에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수원이 공격력을 점검하기 좋은 상대다.

연습경기는 2일 간격으로 계속 이어진다. 13일 FC류큐, 15일에는 중국의 선전 루비와 경기한다. 그리고 17일 게이오대와 연습경기를 끝으로 전지훈련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인터풋볼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