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또다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겨우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9위에 자리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가장 중요한 순간이 있었다. 모두들 언제인지 알 것이다.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지만 모두가 알 것”이라고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셰필드전과 같은 심판이 VAR을 봤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PK라고 생각할 것이다. 정말 모두가 알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리뉴는 “VAR을 통해 PK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 장면을 다시 보지는 않았다”면서 “토트넘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이길만한 경기도 아니었다. 본머스는 자신들이 원하는 승점을 얻었다”고 돌아봤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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