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토트넘의 에릭 다이어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아무런 불화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EPL)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리그 10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희망이 멀어졌고, 무리뉴 감독에 대한 의문점이 다시 제기됐다. 선수단과 불화설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다이어는 토트넘 선수단과 무리뉴 감독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이어는 7일(한국시간) ‘비인스포츠’를 통해 “그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무리뉴와 짧은 기간을 함께 하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겪어왔다. 이런 주장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극복해야 할 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그러한 것들이 우리를 더욱 가깝게 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실적으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승점 45점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에버턴 전을 시작으로 본머스, 아스널, 뉴캐슬, 레스터 시티, 크리스털 팰리스를 차례로 만나며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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