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그 9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 두 번째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셰필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8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에 세웠다. 좌우 공격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중앙은 스티븐 베르바인이 맡았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을 단 한 개로 기록하지 못했다. 코너킥은 두 차례 키커로 나서 연결했고, 패스 성공률은 85%를 기록했다. 후반 막판에는 해리 케인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수비수 에릭 다이어(7.1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손흥민 다음으로는 케인(6.7), 시소코(6.6), 베르바인(6.5), 로셀소(6.4) 순서로 평가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