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손흥민이 셰필드를 상대로 10호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8위, 셰필드는 승점 44점으로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팀 토트넘은 케인이 최전방을 책임진다. 손흥민, 베르바인, 모우라가 2선에 포진하고 로셀소, 시소코가 중원을 구성한다. 데이비스, 산체스, 다이어, 오리에가 4백 라인을 형성하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토트넘은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리그 재개 후 2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이상을 위해 이번 셰필드전에서도 승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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