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중원 강화를 위해 밀린코비치 사비치(25, 라치오)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풋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비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영입을 완료할 충분한 재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비치는 세르비아 출신 미드필더로 191cm 큰 키에 비해 유연한 발밑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라치오에서 뛰며 세리에 정상급 미들필더로 떠올랐고,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도 맨유 시절부터 원했던 사비치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원에 키가 큰 선수가 없는 토트넘에 새로운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이유다. 현재 토트넘은 중원 자원으로 해리 윙크스, 에릭 라멜라, 지오바니 로셀소,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190cm가 넘는 선수는 없다.

이 매체는 “사비치의 실력은 토트넘의 모든 관계자들을 설득시켰다. 현재 선수도 커리어의 전환전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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