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이 조기 종료되면서 최종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그렇다고 시즌이 끝난 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쿠프 드 프랑스 일정이 남아있다.

한창 팀 훈련을 하던 도중 반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PSG는 23일 1군 선수단을 소집해 단체 훈련을 진행했다. 네이마르, 음바페 등 대다수 선수들이 훈련장을 찾았다. 그러나 훈련에 앞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PSG 선수 3명과 구단 스태프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PSG는 곧바로 공식성명을 통해 “감염된 인원들은 자가격리 기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서로 만난 적은 없다”면서 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PSG 선수 중 에딘손 카바니와 토마스 뫼니에는 팀 훈련에 참석하지 않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끝나는 이 두 명은 이적을 준비하기 위해 팀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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