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 합류로 선수단 질이 높아져 크게 만족했다.

맨유는 이번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0라우드까지 치른 현재 12승 10무 8패 승점 46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4위 첼시를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아래에서는 6위 울버햄튼이 승점 동률로 뒤쫓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23일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아직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한걸음씩 나아가는 중”이라면서 "올 시즌 EPL 우승은 어렵지만 FA컵, 유러파리그, 리그 TOP4에 도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맨유는 이번 시즌 내내 발전을 거듭했다. 어디서도 패하지 않을 수 있는 선발 라인업을 갖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의 몸상태가 더 올라오면 '우승 전력과 다름없는 스쿼드여서 행복하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만족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물론 돈을 더 쓸 수도 있다. 팀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영입이라면 돈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영입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지금 스쿼드에 만족한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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