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대전] 이현호 기자=대전과 전남이 최정예 공격진을 꾸려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2위 대전과 4위 전남의 상위권 대결이다.

대전은 개막 후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다가 최근 서울 이랜드에 0-2로 패했다. 잠시 주춤한 대전은 이번 전남전에서 분위기를 뒤집겠다는 각오다. 전남은 올 시즌 6경기 무패(2승 4무) 흐름을 대전 원정까지 이어가려고 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대전은 김진영, 이웅희, 이지솔, 이규로, 이슬찬, 정희웅, 구본상, 박진섭, 바이오, 안드레, 김승섭을 선발로 꺼냈다. 서브에는 박주원, 이정문, 조재철, 윤승원, 박용지 등이 대기한다.

원정팀 전남은 박준혁, 박대한, 박찬용, 고태원, 신성재, 황기욱, 임창균, 이후권, 쥴리안, 이종호, 하승운이 선발로 나온다. 벤치에는 정호진, 안재홍, 김보용, 추정호 등이 앉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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