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수원FC가 골폭풍을 몰아쳤다.

수원은 6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서 효창FC에 10-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3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수원은 박배종, 송수영, 김재현, 장성재, 연제민, 이지훈, 강신명, 아코스, 민현홍, 채선일, 황병권을 선발로 내세웠다. 서브에는 강민재, 전정호, 이시환, 김주엽, 최규백, 정명원, 배신영이 자리했다.

수원은 전반 13분 민현홍의 선제골, 27분 송수영의 추가골, 43분 아코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민현홍, 김재헌, 아코스, 김재헌, 아코스, 최규백, 김주엽이 연이어 7골을 퍼부어 10-0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수원FC(10): 민현홍(전13, 후2), 송수영(전27), 아코스(전43, 후8, 후21), 김재헌(후7, 후9), 최규백(후30), 김주엽(후36)

효창FC(0): -

사진=한국프로축구협회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