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브랜든 윌리엄스가 1군 계약 8개월 만에 재계약 ‘잭팟’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맨유가 윌리엄스의 이번 시즌 활약을 인정해 빠르게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맨유의 2000년생 풀백 윌리엄스가 새로운 계약으로 보상을 받을 전망이다. 윌리엄스는 1군 계약 8개월 만에 재계약으로 주급 인상이 된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맨유가 기대하는 풀백이다. 지난해 18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했고, 이번 시즌 총 26경기에 출전하며 루크 쇼의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쇼의 백업이지만 경험을 더 쌓는다면 맨유의 측면을 책임질 선수라는 평가다.

이런 활약상에 맨유가 보상을 준비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지난 해 10월 맨유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4천 파운드(약 611만 원)를 받고 있다. 그러나 맨유는 윌리엄스의 활약을 보고 새로운 계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1군 선수에 맞는 대우를 해준다는 계획이다.

주급은 무려 10배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윌리엄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 4만 파운드 이상을 받을 것이라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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