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바르셀로나가 자체적으로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설하려고 한다. 일명 ‘Barca TV’다.

바르셀로나가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독자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설하려고 한다. ‘넷플릭스’의 라이벌로 거듭나고 싶다는 희망을 품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비슷한 유형의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을 출시하려고 한다. 플랫폼의 명칭은 ‘Barca TV’로써 구단이 제작한 약 1,000시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디지털 온라인 담당 부서는 연간 1억 유로(약 1,360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후 ‘Barca TV’를 운영함으로써 향후 5년 안에 3억 유로(약 4,090억 원)까지 수입을 증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디지털 온라인 담당 부서의 디닥 리는 “구단의 야망이 담겨있는 프로젝트다. 목표는 확실하다.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3억 5,000만 명의 팬들 중 3,000만 명의 핵심 팬들을 겨냥한 플랫폼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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