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달 가까이 중단됐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를 선언했다. 안전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EPL 내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토트넘에서 비보가 전해졌다.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EPL로부터 소식을 전달받았다. 우리 구단 중 한 명이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밀 유지를 위해 해당 인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확진자는 7일간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무증상이다. 다음 검사 때까지 EPL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잘 지켜 나갈 것이다. 훈련장에 바이러스가 생기지 않도록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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