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조르디 알바(31)가 리오넬 메시(32)의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췄던 라리가의 시계가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6월 11일 ‘무관중’으로 재개하는 방안을 확정 지었다. 이에 맞춰 각 구단들이 준비에 나섰다. 시즌 재개에 대비해 각 구단들은 자체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감페르 훈련장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메시였다. 수아레스, 비달과 함께 처음으로 훈련을 재개했다. 메시는 2019-20시즌 19골 12도움으로 리그 득점, 도움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58점으로 2위 레알(승점 56점)에 한 발자국 앞서 있다. 메시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었다.

메시의 노력이 바르셀로나를 들뜨게 만들었다. 스페인 ‘아스’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알바는 “메시가 훈련에 복귀한 후 엄청난 열정을 내뿜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 자신의 열정을 전염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바는 “덕분에 바르셀로나에는 활기가 가득하다. 선수들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를 끝냈다. 이전보다 컨디션이 훨씬 좋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메시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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