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과거 인터 밀란의 회장을 맡았던 마시모 모라티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마음이 떠났다면서 붙잡는 것은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바르셀로나가 공격 보강을 노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있지만 이제 슬슬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앙투안 그리즈만, 오스만 뎀벨레, 필리페 쿠티뉴 등을 영입했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일단 라우타로 영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 영입을 위해 연봉 1000만 유로를 제시했다. 이 정도 금액을 인터 밀란이 제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모라티 전 인터 밀란 회장은 이탈리아 '스포츠미디어셋'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이미 떠난 선수를 잡기란 쉽지가 않다. 마음이 떠나면 무의식적으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며 라우타로를 붙잡는 것은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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