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스페인 라리가가 경기 시간대를 확정했다. 기성용이 속한 레알 마요르카는 오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홈경기를 가진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11일 22시(이하 현지시간)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경기로 리그를 다시 시작한다.

라리가 재개에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는 팀들의 일정에도 관심이 모였다. 먼저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가 12일 22시 레반테와 발렌시아 더비를 가진다. 이후 18일 22시에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다.

기성용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리그 1위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 경기는 13일 마지막 시간대인 22시에 배치됐다. 3일 후인 16일에는 비야레알과 19시 30분에 경기를 가진다.

코로나19로 세 달 가까이 경기를 치르지 못한 라리가는 빠른 리그 종료를 위해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바쁜 일정에 기성용과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사진=레알 마요르카 공식 홈페이지, 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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