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홀슈타인 킬이 리그 선두 빌레펠트전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킬의 에이스 이재성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또 다른 코리안리거인 서영재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홀슈타인 킬은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에 위치한 홀스타인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분데스리가2 29라운드를 치른다. 킬은 승점 38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고 빌레펠트는 승점 5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홀슈타인 킬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2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 중인 이재성이 공격을 이끈다. 이재성은 현재 28경기 8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에 올라있다. 특히 약 두 달 만에 재개된 분데스리가2 레겐스부르크전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킬은 이재성을 비롯해 이요하, 아탕가, 묄링, 외칸, 메페르트, 반 덴 베르흐, 테스커, 발, 노이먼, 겔리오스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서영재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 홀슈타인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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