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의 파트너를 구하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사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바르셀로나의 최신 타깃이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 바이아웃 역시 1억 1100만 유로(약 1,514억 원)이다. 굉장히 높은 금액이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미 천문학적인 금액을 메시와 수아레스의 파트너를 구하는데 썼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지난 2015년부터 영입했던 공격 자원들을 거론했다. 총 9명의 선수가 영입됐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펼쳤다.

첫 영입은 지난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3600만 유로(약 491억 원)를 주고 데려온 아르다 투란이다. ‘마르카’는 투란의 활약상을 “처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말콤과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소개하며 “캄프 누에서 끔찍한 시간을 보냈다.

가장 많은 지출이 발생한 곳은 필리페 쿠티뉴와 우스만 뎀벨레 영입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 두 명을 영입하는데 무려 2억 2500만 유로(약 3,071억 원)을 사용했다. 그러나 쿠티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으로 쫓기듯 임대를 떠났고, 뎀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이번 시즌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외에도 데올로페우, 파코 알카세르, 앙투안 그리즈만, 브라이스웨이트를 영입한 바르셀로나다. 총 9명 영입에 사용한 이적료는 무려 4억 8200만 유로(약 6,620억 원)로 집계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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