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안산을 상대로 4경기 무패와 선두 등극에 도전하는 대전이 안드레, 윤승원, 박용지의 3톱을 가동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대전은 개막 후 3경기 무패(2승 1무)를 질주하며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안산은 승점 3점으로 7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홈팀 대전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용지, 윤승원, 안드레가 3톱에서 호흡을 맞추고, 최재현, 이정문, 조재철, 이슬찬이 중원을 구축한다. 3백은 이규로, 이웅희, 이지솔이 나서고,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원정팀 안산은 4-2-3-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 펠리팡을 중심으로 2선에 신재원, 김경준, 사드를 배치해 공격을 전개하고, 이래준과 최명희가 중원에 나선다. 4백은 김진래, 김민호, 이인재, 김태현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이희성이 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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