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유벤투스 훈련장에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축구공을 농구 골대에 한 번에 골인시키는 묘기를 선보였다.

호날두는 최근 2주간 자가 격리를 마치고 유벤투스 훈련장에 복귀했다. 코로나19 사태 동안 이탈리아를 떠난 고향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구단이 훈련을 시작하면서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이후 2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한 뒤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날두의 몸은 가벼워 보였다. 유벤투스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훈련 장면을 공개했고, 영상 속 호날두는 킥 한 번으로 농구 골대에 골을 넣는 묘기를 보여줬다. 가볍게 골을 성공시킨 호날두는 주먹을 흔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세리에는 6월 재개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각 구단은 선수단 소집을 마쳤고, 다시 훈련에 돌입하면서 몸 만들기에 나선다.

사진=유벤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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