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K리그 무대를 누볐던 가빌란이 이강인에 대해 설명했다. 지금 이강인이 스페인에서 유명세를 펼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2016년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가빌란은 20일(한국시간) ‘플라자 데포르티바’와 인터뷰를 가졌다. 발렌시아, 테네리페, 헤타페 등을 거쳤던 가빌란은 2016년부터 2017년 7월까지 수원FC에서 활약한 기억이 있다. 현재 알코르콘에서 뛰고 있다.

이 매체는 가빌란에게 이강인을 물었다. 발렌시아 출신 가빌란에게 이강인은 고향 후배인 셈이다. 그는 “내가 한국에 있을 때 이미 사람들은 이강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 또 다른 한국 선수들이 있었다. 한국은 해외파 선수, 특히 스페인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 출신으로 이미 어린 시절부터 대중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발렌시아 진출 후 유스를 거치며 서서히 수면 위로 실력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제는 A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로 성장했다.

사진 = 플라자 데포르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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