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아다마 트라오레를 두고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도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프랑스 ‘프10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아다마는 영국 및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인상적인 피지컬과 스피드 덕분에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명성을 알렸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에서 잉글랜드 무대로 건너온 아다마는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를 거쳐 울버햄튼에 안착했다. 이번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리그 28경기 4득점 7도움을 기록했고, 울버햄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폭발적인 스피드까지 갖춰 팀 동료가 “지구상에 그와 정면승부를 펼쳐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교함까지 갖춰가는 아다마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 매체는 “맨시티, 리버풀, 맨유는 스카우팅 리포트에 아다마를 올려놨다. 울버햄튼이 이적 대화에 참가한다면 바이에른 뮌헨도 여름에 영입할 수 있다. 24세의 아다마는 여전히 3년 계약이 남아있지만 유럽 빅클럽들이 작업에 착수하면 팀을 옮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