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카이 하베르츠의 거취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레버쿠젠 레전드는 하베르츠가 명감독들의 지도를 받는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던 옌스 노보트니는 19일(한국시간) 독일 ‘SPOX’와 인터뷰에서 ”하베르츠에게 클롭, 과르디올라, 무리뉴와 같은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베르츠는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유망주이다. 레버쿠젠이 1억 유로(약 1,340억원)의 이적료를 설정해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다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보트니는 ”하베르츠가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다음 단계가 중요하다“면서 ”클롭, 과르디올라, 무리뉴와 같은 감독이 필요하다. 감독 역시 자신의 역량을 끌어낼 수 있는 팀을 지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베르츠는 세계적 수준의 선수가 되는 길에 서있다. 레버쿠젠에서 이미 10년 동안 활약했고, 팀은 하베르츠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그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환경에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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