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희망했다. 축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크게 가진 꿈이라고 말했다.

펠릭스는 19일(한국시간) 벤피카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벤피카 시절을 회상했다. 펠릭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2,600만 유로(약 1,690억 원)의 막대한 이적료로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모든 벤피카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틀레티코에서의 삶도 전했다. 첫 시즌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시메오네 감독 아래에서 기량이 만개할 것이라 전망했지만 각종 대회 28경기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꿈을 전했다. 펠릭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행운이 필요하지만 우승하기를 원한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내 인생에서 매우 좋은 일이 될 것이고, 축구를 시작한 이후 항상 꿈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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