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자신의 칼럼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촉구했다. 훈련장이 영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캐러거는 16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를 통해 적은 자신의 칼럼에서 “프리미어리그 훈련장은 영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다. 이제 다시 축구를 할 시간이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리미어리그는 두 달 째 멈춰있다. 5월 중 훈련을 시작해 6월 중순 재개를 추진하고 있지만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선수들은 안전 보장을 요구하고 있고, 구단들은 중립 경기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러거는 훈련장이 안전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실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될 경우 통제된 환경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선수들은 1주일에 두 번씩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캐러거는 “대다수의 선수들은 다시 경기하고 싶어한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훈련장 만큼 이 나라에서 안전한 곳은 없을 것이다. 안전이 보장된다면 다시 경기를 하는 것을 보고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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