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백승호와 이재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 된지 두 달 만에 열리는 경기에서 두 선수는 선발 출전하고, 서영재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다름슈타트는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칼스루에를 상대로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원정경기를 치른다. 같은 시간 홀슈타인 킬은 레겐스부르크 원정을 떠난다.

다름슈타트의 백승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승호는 팔손과 함께 중원에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 킬의 이재성도 선발 출전한다. 이재성은 리세, 이요하와 함께 공격 선봉에 선다. 6위 다름슈타트(승점 36)와 7위 킬(승점 34)은 이날 승리를 통해 승격권 도약을 꿈꾼다.

서영재는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서영재 대신 반 덴 베르흐가 왼쪽 수비수에 선발로 나선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두 달 간 개점휴업했다. 하지만 유럽 5대리그 중 가장 먼저 재개했고, 백승호와 이재성, 서영재는 나란히 출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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