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델레 알리가 집에서 2인조 강도를 만나 봉변을 당했다. 이들은 집에 함께 머물던 알리의 여자친구 애완견을 칼로 찌르겠다고 위협하며 귀중품들을 훔쳐 달아났다.

영국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데일리스타’를 인용해 “알리는 강도들에게 여자친구 애완견을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알리는 2인조 강도에게 귀중품을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2인조 강도는 칼로 무장해 알리를 위협했지만 다행히 알리는 다치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리가 귀중품을 넘겨주지 않으면 강도들은 애완견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알리는 여자친구, 친구 커플과 함께 카드놀이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한편 영국 경찰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아직 강도들을 잡지 못했지만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두 남성이 시계를 포함한 보석류를 훔쳤다. 두 사람이 폭행으로 경미한 안면 부상을 입었다. 병원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폭행 피해자는 알리가 아닌 자리에 동석했던 알리 친구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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