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그리고 고알레와 함께하는 올 시즌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 공익광고’ 1편이 공개됐다.

생명나눔캠페인은 K리그가 그동안 진행해 온 여러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적극적이면서도 큰 사회적 울림을 주는 캠페인이다. 국민적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목적이다.

K리그가 2016년에 처음 실시했고, 2019년부터 재개한 생명나눔캠페인은 올해 고알레 이호, 김형일 감독을 ‘생명나눔대사’로 위촉하고 ‘K리그가 생명나눔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늘 공개된 공익광고 1편은 지난해 K리그의 뜨거웠던 ‘열정의 나눔’을 생명나눔으로 이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실제로 2019시즌 K리그는 승강제 출범 이후 최초로 총 유료 관중이 230만 명을 돌파하면서 뜨거운 열정을 나눈 바 있다.

이번 공익광고는 지난 주말 K리그1, 2 1라운드가 열린 각 경기장 전광판에 송출됐고, 오늘부터 K리그,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공식 SNS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 시즌 생명나눔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생명나눔 주간(9월 14일~20일)에 열리는 라운드를 ‘생명나눔라운드’로 지정하고, K리그1 12개 구단과 함께 ‘생명나눔 슈팅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