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여름 이적 시장 보강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첼시가 1군 선수 4명을 판매해 1억 파운드(약 1510억 원)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자는 커트 주마, 에메르송, 로스 바클리, 미키 바추아이다.

이적 시장 금지 징계에서 풀린 첼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다. 첼시는 이번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함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바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유럽 축구가 멈추면서 첼시 역시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었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2~3명의 영입을 위해서는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첼시는 1군 선수들 중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선수 4명을 판매해 1억 파운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영국 ‘풋볼 런던’은 “첼시가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명의 선수를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주마, 에메르송, 바클리, 바추아이를 판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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