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고 연봉을 주면서 지휘봉을 맡기겠다는 생각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포체티노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 중 한 명으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 연봉은 1900만 파운드(약 288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최근 새 주인을 맞을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뉴캐슬 인수에 나섰고, 3억 파운드(약 4,500억 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서류 절차도 이미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팀에 대대적인 투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등과 이적설이 나왔고, 그 중 포체티노 감독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2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아직까지 새 팀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막대한 연봉도 준비했다. 감독 연봉으로는 3위에 해당하는 1900만 파운드로 그를 유혹해볼 생각이다. 이보다 높은 금액을 받는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뿐인 걸로 전해졌다. 포체티노가 뉴캐슬로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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