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산드루

[인터풋볼=아부다비(UAE)] 이명수 기자= 알렉스 산드루(28, 유벤투스)가 한국전에 결장한다. 산드루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도중 내전근 부상을 입었고, 대체 자원으로 헤난 로디(2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출전이 유력하다.

브라질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한국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가진다.

이에 앞서 브라질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했다. 이날 경기는 브라질의 0-1 패배로 마무리했다. 또한 산드루가 내전근에 부상을 입는 악재를 맞이했다.

브라질 외신들은 “산드루가 오른쪽 허벅지 내전근에 부상을 입었고, 소속팀에 돌아가지 않는 대신 팀에 남아 치료를 계속한다”고 전했다.

산드루의 대체 선수로 로디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로디는 17일 진행된 훈련 후 기자회견에도 브라질 대표로 참석했다. 로디는 산드루의 부상에 대해 “산드루의 부상이 슬프다. 대표팀에서 나를 많이 도와주기도 했다. 한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로디는 한국의 경계대상 1호로 손흥민을 꼽았다. 로디는 “손흥민은 메인 플레이어이다. 빠르고, 일대일 돌파에 강하고, 결정력도 좋다. 손흥민이 위험한 선수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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