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아부다비(UAE)] 이명수 기자=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아부다비 복귀 후 첫 훈련을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던 브라질은 지난 16일 아부다비에 돌아왔고, 휴식을 거친 뒤 이날 완전체로 훈련을 소화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약 1시간 30분 간의 훈련을 소화했다. 브라질은 오는 19일 아부다비에서 한국을 상대한다.

브라질은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후 브라질은 곧장 훈련 캠프가 차려진 아부다비에 돌아왔고, 현지시간 새벽 5시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했다.

때문에 브라질은 훈련 없이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이날 브라질은 한국전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미디어 전체공개로 진행 된 이날 훈련에서 브라질은 대형훈련과 미니게임을 통해 한국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알리송은 골키퍼 코치와 함께 별도로 훈련했다. 티아고 실바, 마르퀴뇨스, 피르미누, 제주스, 쿠티뉴 등 주력 선수 전원이 훈련에 참가했다. 실바, 피르미누, 윌리안 등은 미니게임 없이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라커룸에 들어갔다.

브라질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때문에 한국전 승리를 통해 부진을 끊으려 한다. 브라질은 18일, 공식 훈련을 가지고 19일,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진 = 이명수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