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강등권까지 밀려나 있는 에버턴이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만나 반등을 노린다. 2승1무5패의 에버턴은 강등권인 18위이고 웨스트햄은 3승3무2패로 8위에 있다.

에버턴은 8경기에서 승점 7점을 획득하는데 머무르며 악몽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에버턴의 8경기 6득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왓포드와 뉴캐슬 다음으로 저조한 득점력이다.

또한 그간 요새로 알려졌던 구디슨파크 경기에서 조차 최근 2연패를 기록하며 에버턴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에게 1-3으로 패한 것은 그럴 수 있으나 승격팀 셰필드에게 득점 없이 0-2로 패한 것은 지켜보고 있던 홈 팬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

이번 시즌 에버턴의 홈 경기 성적은 2승2패로서 4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키고 7골을 실점했다.지난 시즌 3월부터 시즌 종료까지 구디슨파크에서 5경기 모두 실점 없는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8득점을 올렸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한편 개막전서 맨시티에게 0-5로 두들겨 맞은 이후 5경기 3승2무의 무패 성적을 보였던 웨스트햄 역시 최근 본머스와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2-2 무승부와 1-2 패배를 기록하면서 주춤한 분위기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4번의 원정 경기에서 1승3무의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상대는 브라이튼, 왓포드, 빌라, 본머스였다. 이들을 상대로 웨스트햄은 6골을 성공시키고 4골을 허용했다.

이번 경기는 빈약한 득점력의 양팀이 만나면서 3골 미만의 적은 골이 나오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팀 모두 득점하면서 무승부 경기가 될 것을 예상한다. 영상에서 인터풋볼 기자들이 예상하는 경기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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