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사우샘프턴이 첼시를 맞아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사우샘프턴은 최근 본머스와 토트넘에게 2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첼시는 지난 주 브라이튼전 승리와 함께 EFL컵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의 승리를 통해 3연승으로 분위기가 올라 있다. 이번 경기서 또 다시 승리한다면 9위 첼시는 적어도 5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다.

사우샘프턴은 번리와 개막전에서 3-0으로 완패하며 시즌을 출발했다. 2라운드서 리버풀을 상대로 1-2의 나쁘지 않은 스코어로 패한 이후 몇 주간의 경기에서 패하지 않고 잘 버텼으나 최근 연속 패하며 16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연달아 강팀들과 일정이 있는 사우샘프턴은 이번 홈 경기에서 분위기를 만회해야 하지만 분위기가 오른 첼시를 상대로 쉽지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하센휘틀 감독 부임 이후 득점력이 좋아진 사우샘프턴은 이번 시즌 시작 후 9경기 중 1경기 제외하고 모두 득점했다. 이번 경기서도 사우샘프턴의 득점은 예상된다.

개막전에서 맨유에게 4-0 참패를 당했던 첼시는 이후 리그 6경기에서 14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득점 만큼 실점도 많다. 특히 원정에서 실점이 많다. 맨유전 4-0을 제외하더라도 노리치와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했던 경기서도 각각 2골씩 허용했다.

이번 경기도 3골 이상 많은 골이 나오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정 팀 첼시의 승리를 기대한다. 첼시는 로프터스치크, 에메르손, 뤼디거 이외 새로운 부상선수 없다. 사우샘프턴은 소아레스가 부상이고 맥카시의 출전은 미정이다. 영상에서 경기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와 인터풋볼 기자들의 결과 예측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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