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마지막 경기로서 뉴캐슬과 맨유가 일전을 치르게 된다. 7라운드까지 오직 1승을 올리며 강등권으로 떨어진 뉴캐슬과 언제 반등할지 기약 없는 상황에서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는 맨유 모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뉴캐슬은 최근 5경기 3무2패의 성적이며 시즌 개막 후 토트넘을 상대로 1승 밖에 올리지 못했다. 지난 주 전반전 헤이든의 퇴장이 있었지만 레스터에게 5-0으로 패한 것은 이번 시즌 뉴캐슬의 순위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맨유 역시 EFL컵 경기에서 리그1의 로치데일을 상대로 승부차기로 승리한 것 제외하고 최근 모든 4경기 90분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서 반등하지 못한다면 A매치 기간 동안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 질 수 있다. 솔샤르 감독은 팬들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SNS 계정마저 삭제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루카쿠와 산체스를 보내고 많은 공격수들을 부상으로 제외시키면서 어린 그린우드에게 의존해야 하는 맨유의 상황은 그 어느 때 보다 최악이다. 이번 원정에서 승리가 절실하지만 맨유는 지난 10번의 원정 경기에서 4무6패로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크지 않다.

이번 시즌 리그 3번의 홈 경기에서 뉴캐슬은 아스널, 왓포드, 브라이튼을 상대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울버햄튼, 사우샘프턴, 웨스트햄을 상대로 두 골을 성공시켰을 뿐이다. 이번 경기도 양팀에서 골이 많이 나오지 않거나 득점 없는 무승부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에서 인터풋볼 기자들이 제공하는 경기에 대한 추가 정보와 또 다른 승부예측을 확인할 수 있다. 뉴캐슬은 지난 번 경기에서 퇴장 당했던 헤이든을 비롯해 수비수 릿치, 르죈과 미드필더 개일이 부상이다. 맨유는 포그바가 다시 부상 명단에 오른 것과 함께 아직도 많은 선수들이 부상 중이다. 여기에 린가드와 완비사카까지 부상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