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지난 주 구디슨파크 홈 경기에서 승격팀 셰필드에게 0-2로 패한 에버턴이 연속해서 부담스런 상대 맨시티를 맞는다.

에버턴은 6라운드까지 2승1무3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처져있다. 최근 리그에서 본머스와 셰필드에게 연속 패하며 시즌 초반 마르코 실바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시즌말에 첼시, 아스널을 상대로 실점 없이 승리하고 리버풀과 토트넘을 상대로 무승부 경기를 하면서 11경기 6승3무2패 기록으로 비교적 좋은 마무리를 했던 모습과 다르게 이번 시즌 초반 새로운 승격 팀인 아스톤빌라와 셰필드에게 득점 없이 패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주중 EFL컵에서 2부리그 셰필드웬즈데이를 상대로 0-2로 승리했지만 맨시티를 상대로 그 분위기를 이어 가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한편 지난 시즌 챔피언 맨시티는 현재 6연승의 선두 리버풀에게 승점 5점 뒤지며 2위에 있다. 지난 5라운드 노리치 원정에서 3-2로 패하며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빠르게 본 모습으로 복귀하면서 이후 3경기에서 무려 14골을 퍼붓는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 6경기에서 24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하고 있는 맨시티는 이번 경기서도 에버턴 수비라인의 허점을 찾아 다득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에버턴을 상대로 홈, 어웨이 경기 상관 없이 모두 2골 차이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역시 다르지 않은 스코어로 맨시티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버턴에서는 새로 영입된 안드레 고메즈, 쟝필립 바민이 부상 중이고 맨시티는 사네, 스톤스, 라포르테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영상에서 또 다른 승부예측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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