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맨시티를 상대로 0-5로 대패하며 시즌을 출발했던 웨스트햄은 이후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 일정에서 패하지 않았다. EFL컵에서 뉴포트를 상대로 0-2 승리를 포함 리그 4경기에서 브라이튼, 왓포트, 노리치, 빌라를 상대로 2승2무의 성적을 거뒀다.

비록 최강팀 맨시티에게 득점 없이 패했으나 중하위권 팀들에게 우세한 모습을 보여왔던 웨스트햄은 맨유를 맞는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향후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평가를 받게 된다.

한편 첼시를 홈에서 4-0으로 꺾으며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시즌을 출발했던 맨유는 이번 상대 웨스트햄과는 반대의 분위기로 이후 경기에서 부진을 보였다. 울버햄튼과 1-1 원정 무승부, 크리스탈팰리스에게 1-2 홈 패, 사우샘프턴과 1-1 원정 무승부 이후 비로서 지난 주 레스터를 상대로 홈에서 1-0 승리를 안았다.

지난 5라운드 레스터전은 그나마 전반 7분 래시포드의 페널티킥 성공 이후 추가골 없이 1-0으로 마무리 했던 경기였다. 나머지 경기들도 모두 선제골이나 동점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막판에 상대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승점을 더하지 못했던 맨유였다.

맨유는 지난 20일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아스타나를 상대로 가졌던 홈 경기에서 후반 28분 득점으로 힘겨운 승리를 포함해 첼시전 이후 각 경기에서 1골 보다 더 많은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이번 원정에서도 이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두 번의 맞대결은 각자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경기는 골이 많지 않은 무승부가 예상된다. 영상에서 인터풋볼 기자들의 또 다른 승부예측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직 부상 선수가 많은 맨유에서는 포그바, 마샬, 쇼, 바이, 포수멘사 등이 결장 예정이다. 웨스트햄은 수비수 리드와 안토니오가 부상이고 마쉬아퀴는 경고로 나오지 못한다.

웨스트햄 예상선발 : 파비안스키 – 사발레타, 디옵, 오그본나, 프레데릭스 – 라이스, 노블 – 앤더슨, 란치니, 야몰렌코 – 할러
맨유 예상선발 : 데헤아 – 완비사카, 린델뢰프, 매과이어, 영 – 페레이라, 마티치, 맥토미나이 – 제임스, 그린우드, 래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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