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분위기 반등이 필요한 에버턴이 승격팀 셰필드유나이티드를 맞아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지난 주 양팀 모두 승점을 얻지 못했다. 에버턴은 본머스 원정에서 3-1로 패했고 셰필드는 사우샘프턴에게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많은 반칙과 4번의 경고를 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치렀음에 불구 본머스에게 원정 패를 당한 에버턴은 이번 시즌도 원정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 시즌 들어 치른 원정 3번의 경기서 1무2패를 기록했다. 3경기에서 단 1골만 성공시켰다.

하지만 지난 시즌 역시 원정 경기와 비교해 홈 경기에서 월등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에버턴은 이번 경기에 대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홈 경기만큼은 지난 3월 이후 치른 리그 7경기에서 6승1무의 성적이며 7경기에서 6번의 클린시트 경기와 함께 단 2골을 허용했을 뿐이다.

한편 승격팀 셰필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개막전서 본머스와 1-1로 비긴 이후 2라운드에서 크리스탈팰리스를 1-0으로 꺾었다. 4라운드서 첼시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주 사우샘프턴을 상대했던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득점하지 못하고 0-1로 패한 것은 셰필드의 분위기를 침체시켰다. 홈에서 강한 에버턴을 상대로 또 다시 패한다면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의 상승 분위기를 잃을 수 있다.

에버턴은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이 있고 지난 주 본머스 경기 막판 히샬리송이 허벅지 부상을 호소하며 퇴장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홈 경기에 강한 에버턴이 무난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에서 경기에 대한 또 다른 승부예측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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