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노리치 시티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첫 선을 보인 티무 푸키가 8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EPL 사무국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키가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2019-20시즌 8월의 선수 후보 6명이 선정됐다. 푸키를 포함해 에슐리 반스(번리), 케빈 데 브라이너,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의 이름이 명단에 올랐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진 것이 푸키와 아구에로였다.

4경기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맨시티의 주전 공격수 아구에로가 눈에 띄었다. 아구에로는 무려 6골 1도움을 올리면서 현재 EP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하지만 화제성, 단기 임팩트에서 앞선 푸키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푸키는 EPL 데뷔전인 리버풀전서 골을 넣은 뒤 뉴캐슬전 해트트릭, 첼시전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푸키는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당당하게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노리치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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