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필리페 쿠티뉴의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에 소요된 금액이 공개됐다.

 

바르셀로나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의 이적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뮌헨은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구체적인 임대료와 완전영입 옵션 금액을 밝혔다. 쿠티뉴는 지난 16일 2019-20시즌에 뮌헨에서 뛰기로 합의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뮌헨은 쿠티뉴의 임대료로 850만 유로(약 114억 원)를 지급한다. 또한 쿠티뉴의 연봉 역시 뮌헨이 지급하게 된다.

뮌헨은 바르셀로나와 완전영입을 할 시 필요한 이적료에서도 합의했다. 뮌헨은 쿠티뉴를 완전영입하게 될 경우 바르셀로나에 1억 2,000만 유로(약 1,612억 원)를 내게 된다. 이 금액은 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할 때 썼던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사진=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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